무더운 여름, 땀은 줄줄 흐르는데 마음속 빈자리가 허전하다면? 오늘 준비한 다섯 권의 공포·서스펜스 소설이 여러분의 심장 박동수를 순간적으로 올려 줄 거예요.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 책 속 미스터리와 오싹함에 푹 빠져 보실래요?1. 『링』|코지 스즈키먼저, 일본 호러 대가 코지 스즈키의 대표작 『링』부터 시작해 볼까요? “일주일 후 너는 죽는다”라는 저주의 메시지가 담긴 비디오테이프라니, 이쯤 되면 설레는(?) 공포감이 몰려옵니다. 기자 타에코와 그녀의 조카 히로카가 링크를 쫓아 깊은 미로 속으로 들어갈 때, 독자는 한순간도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어요.포인트1: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의 존재감이 압도적!포인트2: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서스펜스 전략이 신선!포인트3: 비 오는 창밖을 연상케 하는 정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