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방뚱's 경험/여 행

미국관광비자 ESTA 신청 우여곡절 끝에 허가 승인 ㅠㅠ

엉뚱방뚱 2018. 4. 17. 19:25

오늘 저는 미국 관광비자 일명 ETSA를 신청하였습니다.ㅠㅠ

막상 페이지에 방문하여 넣을것도 엄첨 많고 드럽고 치사해서 미국은 가지 말아야겠다 하면서도... 


저렴이 티켓이 아까워 영어로 한글자 한글자 또박또박 입력했습죠... 

저의 일정은 그저 미국은 경유지라서 경유체크를 했음에도 불고하고....

허가보류중이라고 뜨더라고요...그래서... 

검색해보니 남들은 10~15분사이에 잘도 나왔다는 글들이 여기저기.... 

그런데....... 

30분이지나도...   1시간이지나도... 

허가보류중!! 

1시간반....  2시간... 

이것은 신의 뜻이다.... 


어젯밤 기도의 대답인가? 하는 심정으로 내일까지 승인나지 않으면 여행일정을 포기해야 겠다는 마음을 먹고... 같이 갈 친구에게도 그리 알렸죠...친구는 오전에 신청하여 5분만에 허가 받은상태....


저는 오후 4시조금 넘어 비자신청만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승인은 나지 않음....  입력정보를 확인하니...주소 스펠링 미스...ㅠㅠ


당황하여..패키지여행사에 전화하였으나...담당자님께서는...복골복이라..장담 할수 없다...여권정보만  정확히 기입했다면... 괜찮다는 답변 72시간까지는 기다려 보라는 답변 


미국대사관 전화....비자담당부서로 전화... ETSA는 비자개념이 아니라 담당하지 않는다...는 대답 참고 홈피와 이메일 주소만 알려줌...

이메일 쓴자들을 검색... 대답은 언제올지 모른다는 증언만....ㅠㅠ


이것때문에...오늘 오후 일과과 사그리 날라감..기분드러움...과민성 대장염 배아프기 시작...오늘 통푸차를 봤는데... 이리도... 재수가 읍다니...대장을 비우고와 마음을 비우고자...마지막으로 확인 결과....


6시35분 허가승인.... 이런 죈장!!!!!!!!!!!!!! 2시간 반만에 허가 승인 받음.... 

불행인지 다행인지 아직도 모르겠음... 오늘 나의 오후시간이...아까울뿐...ㅠㅠ


평소 기록적인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면 혹은 북한 유명인과 이름이 같지않는한... 2시간 반만에도 관광허가증이 나올수 있다는 경우!!! 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이글을 작성합니다.


이제부터 참으로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래봅니다.



https://esta.cbp.dhs.gov/esta/application.html?execution=e1s1

미국 ESTA홈피주소입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