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방뚱's 인문학 이야기
SNS 마케팅 필독서: 소셜미디어 콘텐츠 기획과 바이럴 전략 3권
엉뚱방뚱
2025. 6. 13. 22:10
SNS 운영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대, 팔로워와 소통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체계적인 전략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실전 노하우와 심리학 이론을 아우르는 다음 세 권의 책을 추천합니다. 이 글에서는 각 도서의 핵심 메시지와 활용 포인트를 블로그 스타일로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SNS 초보자부터 중급 운영자까지, 자신의 채널 성장에 돌파구를 찾고 싶다면 주목해보세요.
- 『소셜 미디어의 기술(The Art of Social Media)』 – 가이 가와사키·페그 피츠패트릭 지음
“Don’t post content for the sake of posting content.”
✎ 실리콘밸리의 전설적 마케터 가이 가와사키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주요 플랫폼별 최적화 전략을 담은 실전 가이드입니다. 프로필 설정, 헤드라인 작성법, 이미지·동영상 활용 꿀팁부터 해시태그 관리, 게시 일정 플래닝까지 ‘콘텐츠를 어떻게 기획하고 효율적으로 배포할지’를 단계별로 설명하죠. 특히 ‘낭비 없는 포스트 작성법’과 ‘반응이 좋은 피드백 루프 만들기’ 챕터는 SNS 운영 초반에 반드시 읽어야 할 필수 섹션입니다.
– 활용 포인트:- 주 단위 캘린더를 만들어 ‘콘텐츠 유형’을 미리 배분하고,
- 프로필 첫 줄에 핵심 메시지를 담아 팔로워 관심을 즉시 사로잡으세요.
- 『Jab, Jab, Jab, Right Hook』 – 게리 베이너척 지음
“Content is King, but context is God.”
✎ ‘젭(jab)’이라는 가벼운 가치 제공과 ‘라이트 훅(right hook)’이라는 결정적인 콜 투 액션을 비유로, 팔로워의 마음을 단계적으로 사로잡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각 SNS 플랫폼 특성에 맞춘 포맷·톤·타이밍을 사례 중심으로 분석하며, “같은 콘텐츠라도 어디에 어떻게 올리느냐에 따라 반응이 달라진다”는 점을 끊임없이 강조하죠. 또한 실제 브랜드 캠페인 사례를 통해, 사용자가 공감하고 공유하고 싶은 콘텐츠가 무엇인지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 활용 포인트:- ‘작은 베풀기(jab)’ 콘텐츠로 팔로워와의 신뢰를 쌓고,
- 적절한 타이밍에 ‘구매·구독 유도(right hook)’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보세요.
- 『전염성의 법칙(Contagious)』 – 조나 버거 지음, 정윤미 옮김
“People don’t share information; they share emotions.”
✎ 왜 어떤 콘텐츠는 우리 일상 속에서 순식간에 퍼져 나가는지, 그 심리학적 원리를 여섯 가지 ‘STEPPS(사회적 화폐, 트리거, 감정, 공개성, 실용성, 스토리)’로 체계화한 바이럴 마케팅의 고전입니다. ‘사회적 화폐’ 장에서는 사용자들이 자신을 돋보이게 할 만한 정보를 공유하는 이유를, ‘공개성’ 장에서는 사람들 눈에 잘 띄는 공유 방식을 다룹니다. 실제 논문과 실험 데이터를 근거로 서술해, 이론적 깊이와 실무 활용성을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이죠.
– 활용 포인트:- 좋아요·댓글 수 집착에서 벗어나 ‘공유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유용한 팁, 재미있는 이야기 등)를 콘텐츠에 녹이고,
- 브랜드 스토리텔링에 STEPPS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보세요.
위 세 권의 책은 각기 다른 관점에서 SNS 운영의 성공 비결을 전합니다.
- 가와사키의 **『소셜 미디어의 기술』**로 기본기(프로필·게시 일정·포맷)를 다지고,
- 베이너척의 **『Jab, Jab, Jab, Right Hook』**으로 팔로워를 단계적으로 사로잡은 뒤,
- 버거의 **『전염성의 법칙』**으로 진정성 있는 바이럴 콘텐츠를 기획해 보세요.
처음부터 완벽한 채널은 없습니다. 중요한 건 “왜, 누구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작은 성공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입니다. 오늘 소개한 도서로 지식을 탄탄히 다진 뒤, 내일 당장 한 포스트를 기획하고 올려보세요. SNS 운영이라는 여행 속에서 당신만의 목소리와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